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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날씨] 봄꽃 피더니 갑자기 눈꽃...3월 초까지 꽃샘추위 / YTN

2024-02-23 152 Dailymotion

봄을 앞두고 날씨가 요동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봄꽃 개화 소식이 들리더니 갑자기 눈꽃이 폈고, 꽃샘추위도 시작됐습니다. <br /> <br />3월 초까지는 봄을 시샘하는 추위가 이어질 것이란 예봅니다. <br /> <br />김민경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 14일, 서울 기온은 18.3도까지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겨울이 아닌 4월 중순 기온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제주도와 부산에는 희고 붉은 매화가 개화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일주일 만에 날씨가 급변했습니다. <br /> <br />13.8cm의 대설이 내리며 서울에는 봄꽃 대신 눈꽃이 폈습니다. <br /> <br />강원 산간은 1m 가까운 폭설에 갇혔습니다. <br /> <br />[반기성 / 케이웨더 예보센터장 : 동풍 같은 경우는 동해 상을 거쳐서 바람이 들어오는 기류인데 지금 동해 상의 따뜻한 해수 온도가 지나면서 눈구름이 발달합니다. 그런데 발달해서 바로 동해안에 상륙하면 태백산맥이 있기 때문에 태백산맥으로 상승하면서 굉장히 눈구름이 발달하는 형태죠.] <br /> <br />이런 꽃샘추위는 봄이 시작되는 3월 초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 서울 기온이 영하 3도까지 떨어지며 겨울이 마지막 심술을 부릴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기상청은 하지만 3월 초가 지나면 기온이 빠르게 오르겠고, 중순부터는 예년보다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민경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:양영운 <br /> <br />그래픽:이원희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민경 (jdkim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40224001319258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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